잘 될 거 같다는 말
예전엔 잘 될거같다는 말이 큰 힘이 됐다
내가 누군가를 볼 때 이 사람은 잘 될 거 같다는 생각을 남이 나를 보고 해 줬다는 게 큰 안심이 됐다
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말들을 들을 때마다 너무 불안해진다
나는 점점 안 좋아지는 거 같은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쪽에서 불안감과 압박감이 느껴졌다
달리기에서 제일 뒤에서 달리고 있는 나를 보며 잘될 거란 말을 하는 거 같아 무섭다
내가 잘 될 수 있을까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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